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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차터 스쿨, 저소득층 입학 할당 늘려 다양화 시작

8월 초까지 빈 자리 남겨 놓아 - 관심 있는 학부모는 서둘러 지원해 볼만해...

 

샬롯에서 인기 있는 두 차터 스쿨인 ‘데이비슨 커뮤니티 스쿨’과 ‘샬롯 랩 스쿨’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자리를 남겨 놓은 첫 시험을 했는데 지금 그러한 과감한 시도가 학교내 학생들의 다양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이 학교 교장이 밝혔다.

 

비록 천천히 변호가 일어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했다. 샬롯 업타운에 있는 ‘샬롯 랩 스쿨’에는 158개의 오픈 시트에 1,400명이 지원서를 냈다.

 

그러나 6학년 오픈 시트 중 절반은 아직 채우지 않고 남겨 놓고 있다. 경제적으로 불리한 환경의 학생들을 충분히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데이비슨 커뮤니티 스쿨’은 재학생이 1,300명이다. 현재 3,400명의 지원서가 웨이팅 리스트로 대기하고 있는데 이 중 200명은 오픈 시트에 자격있는 저소득층 학생이라고 표시했다. 이 학교의 오픈 시트중 아직 50-60 개 정도의 자리는 비어있다.

 

주로 킨더가르텐이다. 학교는 이 남아 있는 자리를 약 10% 정도의 저소득층 학생으로 체울 예정이다. 학교의 이러한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노력에도 아직 지난해 기준으로 86%가 백인 학생이고 저소득층 학생은 단지 5%에 그치고 있다.

 

<샬롯-매클랜버그 공립학교>

샬롯-매클랜버그 공립학교는 지난해 기준으로 29%가 백인 학생이다. 절반 이상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점차 변하고 있다고 교육국 당국은 밝히고 있다.

 

샬롯 북부 교외 지역인 데이비슨 지역은 공립학교에서 점차 백인 학생이 늘고 저소득층 학생은 줄고 있다.

 

 <차터 스쿨 비판자들>

한편 차터 스쿨 비판자들은 공적인 예산을 지원받는 차터 스쿨이 사립학교처럼 공립학교에서 이미 잘하고 있는 학생들을 받아 이들을 위한 학교가 되고 있다고 비판한다.

 

차터 스쿨은 스쿨 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정부 보조 식사도 없다. 저소득층 부모들이 자녀를 보내길 꺼려하는 이유이다.

 

<차터 스쿨 학생 선발 방식>

차터 스쿨은 정원보다 더 많은 지원자가 있을 경우 공정하게 추첨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그러나 최근 노스 캐롤라이나의 주정부 방침 변경으로 빈곤층 학생에게 일정 수를 배정하는 식으로 우선권을 주고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에는 현재 168개의 차터 스쿨이 있는데 올해 이 중 4 학교가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차터 스쿨에는 대부분 중산층이나 부유층 자녀들이 지원한다.

 

샬롯 랩 스쿨은 지난해 60%가 백인이었고 17%는 저소득층이었다. 이 학교는 현재 정원 40%를 저소득층 학생으로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학생을 더 충원하기 위해 정원을 다 채우지 않고 8월 초 까지 비어 여분 자리를 비어 놓고 있다.

 

관심 있는 학부모는 지원해 볼만 하다.

 

사진: 데이비슨 커뮤니티 스쿨 킨더가르텐 학급에서 교사가 어린이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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