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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동향과 전망 2017년 삼사분기가 지나고 그동안 부동산 시장의 동향이 궁금하셨나요?
제가 첫 칼럼을 쓰던 2016년 11월, 매물이 없어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한숨이 나올정도라고 그래서 2017년에 대한 기대반 걱정반에 대해 말씀드렸었습니다.
기대와 걱정에 대한 예측은 그것이 바이어를 위한 것이었든 셀러를 위한 것이었든 동시에 현실화 되었다는 것을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동의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2016년 11월 그 칼럼에서 저는 셀러시라면 머뭇하시지 마시라고 또 바이어이시라면 가격 흥정은 기대하시지 않으시는게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올해 8월 말 현재까지 발표된 데이타가 알려주는 증거는 이러합니다. 웨이크 카운티내 8월말 현재 매매된 집의 수는 14,288채 입니다. 2016년 8월까지의 수인 13,866채로 부터 3%의 증가이죠. 평균 매매 가격은 2016년 $300,116에서 2017년 $324,618로 무려 8.2%가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매물은요? 네, 매물은 11월 칼럼 당시 2.9개월에서 이제 뚝 떨어진 2.2개월의 물량 뿐입니다. 다시 설명드리자면 지금 이 순간부터 매물이 전혀 올라오지 않는다는 가정이라면 2.2개월이 되면 모든 물량이 소모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히도 매물이 나오고 계약까지 평균 날자도 37일로 30일대를 넘지 않고 있지요. 어떤 물건이든 물량부족은 가격 상승을 초래하는게 기본 원리인 만큼 부동산의 가격상승은 당연한 결과 입니다.
잠시 미국전역을 살펴보면 매물량의 기대치는 3백만채 정도인데 그것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190만채이고 그에따라 평균 집 가격은 6%가 올랐습니다.
물량의 부족을 쉽게 말씀드리면 미국 전 지역에서 단지 7개의 주만 집을 파는데 2달 혹은 그 이상이 소요될 뿐이고 무려 29개의 주에서는 그 날자가 31일 미만이며 심지어 워싱톤 주는 평균 19일 유타주와 디씨지역이 20일,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캔자스는 22일 입니다.
우리지역을 포함해 이 지역들의 많은 경우 매물이 올라오고 하루가 다 가기전에 바이어가 나타나 계약이 성사된다라는 이야기 이지요. 물론 집의 가격은 모기지, 보험, 세금, 이자율등의 복합적인 지출이 연관되어있고 집의 매매는 은행, 부동산 중개인, 변호사, 정부기간이 연류되므로 그 과정이 결코 간단하지도 일률적이지도 않기 때문에 일반 공산품의 수요, 공급의 원칙을 직접 적용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바이어들이 맞닥뜨리는 시장엔 매물이 없고 다수의 바이어들이 특정 매물에 몰리는 현상으로 바이어들의 다급해지는 심리역시도 사실입니다. 여기서 잠깐 짚고 가야 할 것은 매물이 없는것이 무조건 성황인 시장을 만드는 것은 아닐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간단하게, 매물이 없으니 성사되는 매매가 떨어지는 현상도 일어나기 때문인 것이지요. 실제로 4월즘 부터 우리시장의 기존 매물 매매는 그 숫자만 본다면 ‘주춤’해 지기도 했습니다.
그에따라 얼마의 물량은 가격을 하향조정하기도 했고요. 그럼 지금, 매물이 없어 집을 사든 팔든 해야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매물이 없어 가격이 조정되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까?
참으로 애매하고 헛갈리는 상황이고 이것은 전문 부동산 중개인인 저에게도 결코 쉽게 대답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이럴때는 누군가의 개인적인 느낌이나 그저 그럴것 같다는 의견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동시에 미전역의 사정이 그러하니 우리도 그럴것이다 라고 단정 할수도 없습니다.
부동산은 위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크게는 어느 주(state) 인가에서 부터 작게는 어느 동네 (neighborhood) 인가까지가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트라이앵글내 부동산 협회들, 전국 부동산 협회 그리고 전국 부동산 동향 Index는 모두 2018 내년도 역시 부동산 값의 상승과 매물의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임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은 이러한 전국의 트렌드에 더해 인구 증가에 따른 수요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뢀리, 캐리 및 트라이앵글이 계속해서 핫하고 트렌디한 살기좋은 곳으로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지요. 정말 많이 바빴던 시장입니다.
남은 사사분기에도 역시 그 동향은 이어질 것이고 2018년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을 저역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뢀리, 캐리지역에서 2006년 부터 부동산 중개인으로 일하면서 여러 종류의 집, 여러 환경의 손님들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철칙으로 일해 왔습니다. 질문이 있으시다면 본지에 실린 제 광고 연락처로 전화/문자/이메일 하실 수 있습니다.
언제든 상담도 가능하니 연락 주세요. 저는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뢀리의 Crabtree Mall 근방과 캐리 H Mart 건너편에 Coldwell Banker Advantage내 사무실을 두고있습니다.
정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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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문자: 919-740-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