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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보로에서 가장 높은 빌딩 또는 고층의 복합 건물 신축 방안 등 설왕설래
그린스보로에서 도심 한 가운데 있는 News & Record사가 본사 부지를 매각하기로 했다.
지역 개발가인 마키 코티스는 “News & Record사의 부지는 그린스보로 다운타운에서 가장 커다란 단일 부지 재개발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아마 트라이애드 지역 전체에서 가장 큰 개발 사업이 될지도 모르죠” 라고 큰 관심을 나타냈다. News & Record를 보유하고 있는 BH 미디어 그룹은 지난달 5일 부지 매각 계획을 발표했다.
이스트 마켓 스트리트 200 번지(200 E. Market St.)에 연해 있는 News & Record의 본사는 6.7에이커에 걸쳐 있다. 1976년부터 40년 이상을 이곳에서 그린스보로 유력 일간지를 발행해 왔다.
본사 매각에 대비하여 News & Record사는 이미 윈스턴-셀럼에 인쇄 공장을 마련했고 10월부터 신문 인쇄를 이곳에서 시작한다. 기자 등 사무 인력은 그린스보로 다운타운의 별도 빌딩에 근무한다.
그린스보로의 개발가들은 최근 몇 년 동안 다운타운에서 재개발을 위한 부지가 부족해 지자 News & Record 본사 부지의 재개발에 관심을 쏟아 왔다. 매각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공부상의 세금부과를 위한 평가액은 $990만이다. News & Record는 1890년에 창간하여 현 본사 부지 옆의 다비 스트리트에 본사를 두었다가 1976년에 현 부지로 이사했다. 이 부지에 관심있는 개발가들은 벌써부터 그린스보로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건설하겠다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린스보로 시당국도 이 부지를 매입해 다운타운 재개발에 적합한 복합 용도의 빌딩을 건축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사진: 그린스보로 웨스트 마켓 스트리트에 연해 있는 News & Record 본사. 1976년 부터 이곳에서 신문을 발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