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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 탈옥 시도 중, 두 NC 교도관 피살

두 교도관이 재소자가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피살되는 사건이 지난 10월 12일 NC 동북부에 있는 엘리자베스 시티의 파스코탱크 교도소에서 발생했다.

 

이 탈출 시도 과정에서 다른 세 명의 교도관도 부상당했다. 죄수의 탈출 시도는 이날 오후 3시 경 죄수들이 교도소 내의 봉제 작업장에 방화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작업장에는 약 30여 명의 재소자가 안전 조끼 등 정부 기관과 비영리단체에서 사용되는 물품을 만들고 있었다. 수 명의 재소자가 먼저 작업장에 불을 질렀다.

 

그리고 교도소 당국이 화재를 진압하는 틈을 타서 탈출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피살된 교도관은 저스틴 스미스(35), 베로니카 다덴(50)이다. 이들은 이 작업장 감독관이었다. 부상당한 3명의 교도관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되었으며, 다른 7명은 경상을 입었다. 현장에 출동한 교도관은 피살된 교도관이 해머로 머리를 수차례 가격당했다고 말했다.

 

<교도관 피해 사례>

노스 캐롤라이나 교도소에서는 지난해 경우 평균 매 8시간 마다 한 명의 교도관이 공격당하였다. 2016년에는 1,160건의 재소자에 의한 교도관 공격이 있었다. 직전년도 1,136건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 4월에는 이 번 사고가 발생한 교도소에서 60여 마일 떨어진 버티 교도소에서 메간 칼라한(여)이 재소자가 쓰레기 통에 불을 놓자 이를 진압하려고 소화기를 갖고 갔다가 오히려 소화기를 빼앗기고, 그 죄수는 빼앗은 소화기로 메간을 때려 숨지게 했다.

 

 사진: 재소자 탈출 시도로 2명의 교도관이 피살된 파스코탱크 교도소.

 

교도관 저스틴 스미스(35), 베로니카 다덴(50)

 

탈옥 시도하다가 교도관 살해 재소자 확인

 

 지난 10월 12일 발생한 교도소 탈출 시도 과정에서 교도관을 살해한 재소자들의 인적 사항이 확인되었다. 10월 20일 발표된 가해 재소자들은 4명으로 모두 1급 살인 혐의로 추가 기소되었다. 이들은 탈출 시도 과정에서 교도관 2명을 해머로 타격하고 가위로 찔러 살해했다. 가위는 봉제 작업장이었기 때문에 재소자들이 작업하면서 사용하던 것이었다.

 

가해 재소자는 아래와 같다.

 

사진; 왼쪽부터 죠나탄 몽크, 세브 프레이저, 와이지자 버크만, 마이컬 브래디

 

죠나탄 몽크 (30): 전 포트 브랙 사병. 2011년 훼잇빌 상급 상사 집에 침입, 부엌칼로 상사 부인을 15차례 찌름. 세브 프레이저 (33): 1급 강도 혐의로 7년 형 복역중. 내년에 석방될 예정이었음. 와이지자 버크만 (29): 2014년 샬롯의 한 개스 스테이션 뒤에서 동료를 살인한 혐의로 32년 형 받음. 전 N.C. 의원 및 주지사 사무실 사환(page). 마이컬 브래디 (28): 2013년 주 고속도로 순찰대의 얼굴에 총격. 살인 미수 혐의로 최장 24년 형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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