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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공립학교 학생 수 감소 우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가장 큰 차터스쿨이 캐리에 들어선다. 주 교육위원회(The State Board of Education)는 지난달 회의를 열고 ‘카디날 차터 아카데미 웨스트 캠퍼스(Cardinal Charter Academy West Campus)’ 설립을 만장일치로 인가하기로 의결했다.
이 학교는 킨더가르텐에서부터 고교 4학년(K-12)까지 최대 2,18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위치는 에이츠 스토어와 호프 처치 로드의 20에이커 부지이다. 캐리와 채탐 카운티 경계선 부근이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웨이크 카운티 서부 지역이다.
이 학교는 현재 캐리에 있는 ‘카디날 차터 아카데미(1020 St. Charles Place, Cary, NC 27513)’를 모델로 하여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학교 개교를 준비하고 있는 측은 학교가 내년 가을 학기에 오픈하면 학생 3/4는 웨이크 카운티에서, 나머지는 채탐과 더램 카운티에서 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이 부근의 공립학교 학생 수 감소는 불을 보듯 뻔하다.
주변 학교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사진: NC 최대 차터스쿨로 개교 준비중인 ‘카디날 차터 아카데미 웨스트 캠퍼스’가 모델로 하고 있는 캐리 소재 ’카디날 차터 아카데미’(1020 St. Charles Place, Cary, NC 27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