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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고위 간부 샬롯에서 강도 당해

FBI 대테러 책임자가 샬롯 한 호텔에서 잔뜩 취해 권총을 잃어버리고, $6,000 상당의 롤렉스 시계와 액수 미상의 현금을 도난 당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뉴욕 타임즈에 최근 보도되면서 드러났다. 사건은 지난 7월 샬롯 사우스 칼리지 스트리트에 있는 웨스킨 샬롯 호텔의 5층 룸에서 일어났다. 강도를 당한 사람은 로버트 맨슨. FBI 국제 테러 파트의 지부장이다.

 

맨슨과 다른 FBI 요원은 훈련을 위해 샬롯에 있었는데 이날 스트립 댄서와 술을 마셨다고 했다. 호텔 바는 새벽 2시에 문을 닫는데 이 직후 맨슨은 이 여성을 데리고 자기 방으로 갔다. 맨슨은 캐롤라이나를 비롯하여 중서부 테러 사건을 감독 지휘하고 있다. 도난 당한 권총은 아직 행방이 묘연하고 용의자도 체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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