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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연안 가스 송출관 건설을 두고 아프리칸-아메리칸 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유색인종협회 (NAACP: The 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red People, 인권단체)는 지난달 14일 보고서를 발표하고 NC 동부의 저소득층 아프리칸-아메리칸 주민들이 미국의 에너지 회사들이 야기하는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들은 석유와 가스 산업에서 나오는 오염 등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노스 캐롤라이나 동부 지역을 관통하는 가스관 건설에 반대한다고 발표했다.
대서양 연안 파이프라인은 듀크 에너지, 피드망 천연가스, 도미니언 에너지, 남부 회사 가스 등 4개 에너지 회사가 2018년에 착수하여 2019년에 완공하여 사용 예정인 합동 프로젝트이다.
건설비는 약 $50억. 600마일에 이르는 이 파이프라인은 웨스트 버지니아 - 버지니아 - 노스 캐롤라이나에 이르며 천연가스 송출에 사용된다.
천연가스는 웨스트 버지니아,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지역에서 생산된다. 우선적으로 발전소 전력 생산에 사용된다. 이 공사가 시작되면 17,000명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노스 캐롤라이나의 이용자는 보다 저렴한 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건설 반대론자들은 가스 폭발로 인한 재앙 가능성이 있고, 주정부가 계속 지하 자원에 의존하여 재생에너지 개발을 지연시키며, 인근 지역의 습지와 하천을 오염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