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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보로 남단 랜돌프 카운티 대규모 공업단지,

토요타-마즈다 자동차 생산 공장 최종 후보지로 유력시 돼

 

그린스보로 남단 랜돌프 카운티의 대규모 공업단지가 NC 주정부가 오랫 동안 추구해 오던 토요타-마즈다 합작 자동차 공장 유치의 강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하여 노스 캐롤라이나가 알라바마와 함께 $16억이 투자되어 약 4,000명을 고용하게 되는 이 프로젝트의 최종 후보자로 검토되고 있다고 지난 11월 14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토요타 자동차는 테네시, 텍사스,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 10여 곳 이상의 경합주를 제외시키고 노스 캐롤라이나의 그린스보로 남쪽 랜돌프 카운티의 메가 사이트(대규모 공업단지)를 최종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스보로-랜돌프 메가 사이트 후원자들은 지난달 기존 단지에 370 에이커를 추가하여 총 1,900 에이커 산업단지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토요타-마즈다는 최종 결정을 내년 초에 할 예정이다. 합동 공장은 2021년에 완공되면 바로 자동차 조립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한 미국내 공장 유치 정책의 첫 결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린스보로 남쪽 랜돌프 카운티 대규모 공업단지:

랜돌프 카운티 커미셔너(카운티 의회)는 지난 2016년 2월 관내 약 1,500 에이커의 땅을 대규모 공업단지로의 전환하는 용도 변경안을 승인하고 자동차 회사나 다른 중공업 공장을 유치하기 위한 장기 목표를 세운바 있다.

당시 이 지역은 주거 및 농업 용지로 지정되어 있었다.

 

당시 이 안을 추진한 사람들은 지난 20년 동안 이 지역의 제조업 이탈로 사라진 90,000여개의 일자리를 새로운 제조업 회사를 유치함으로서 되찾아와 트라이애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당시 제조업 회사가 이 단지로 입주한다는 보장은 전혀 없었다. 따라서 반대도 많았다. 2016년 2월 길포드 카운티 출신 프라이스 해리슨 주하원의원은 “돈 낭비이다. 지금 노스 캐롤라이나는 빈 땅들이 많다. 그리고 자동차 회사들은 멕시코에 공장을 세우고 있다.

 

미국에는 이러한 규모의 대규모 공업단지가 187개나 있다” 며 반대 의사를 밝혔었다. 이 지역 400여 명의 주민들도 대규모 공업단지 조성이 농촌 환경을 훼손시키고 있다며 반대 청원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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