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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메드 병원, 랄리보다 캐리에 병원 확장키로

웨이크메드 병원이 병실 확장을 랄리 보다 캐리에서 하기로 했다.

웨이크메드 캐리 병원은 현재 156병실에 11개 수술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웨이크메드는 캐리 병원에 추가로 52병실과 1개 수술실을 증설하겠다고 주 보건부에 지난달 승인 신청하였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는 병원을 신설하거나 증축할 때 주 보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불필요한 의료 서비스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웨이크메드는 당초 랄리 병원을 증축하는 방안도 검토했는데 최종적으로 캐리 병원 증축을 선택한 것. 이는 웨이크 카운티 서쪽 지역의 급속한 인구 증가 때문이다. 당장 동부 채탐 카운티에 채탐 파크 단지가 계획되어 있는데 22,000가구가 들어선다.

 

인구도 60,000명이 늘어나게 되어 있다. 웨이크메드는 UNC병원이나 듀크대학 병원에 비해 더 많은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진료 및 치료 (charity care)를 하고 있다. 웨이크메드 캐리 병원은 웨이크 카운티 서부에 있는 유일한 대형병원이다.

 

이웃 리 카운티나 하네트 카운티 주민의 일부에게도 병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지역은 또한 은퇴자들이 몇 년 사이에 크게 증가하여 신속한 노인 건강 서비스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캐리 병원 확장 공사는 주 보건부의 승인을 받아 2019년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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