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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좋을 때는 일자리로…
경제 나쁠 때는 학교로...
그린스보로 지역 길포드 테크니칼 커뮤니티 대학 (GTCC)의 등록률이 지난 5년 동안 줄곧 하락하고 있는 경향을 보여 대학 당국이 비상에 나섰다.
이 학교의 등록률은 2012년 45,000명을 정점으로 그후 완만히 하락하고 있다. 현재는 2012년 보다 1/4이 감소되어 36,000명이다.
특히 지난해는 지원자 중 1/3만이 실제로 등록을 했다. 지역 테크니칼 커뮤니티 대학의 학생 감소 현상은 미 전국적 현상이라고 한다.
즉 경제가 나쁘면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학교로 오고, 경제가 좋으면 대신 직장 즉 일터로 간다는 것이다.
GTCC는 달아나는 학생들을 충원하기 위해 네브라스카 마켓팅 전문가를 고용했다. 이 팀은 원인과 대책 보고서를 만들어 보고했는데 271페이지의 보고서 비용으로 대학은 $50,000을 지불했다.
이에 따라 대학은 올 봄부터 TV, 신문, 언라인 소셜 네크워크 등을 통해 대대적 홍보 활동을 하기로 했다. 대상은 대학을 가지 않은 18세 - 24 미만의 청소년과 25세 이상의 대학을 가보지 못한 어른들이다.
사진: 그린스보로 이스트 웬드오버 애비뉴의 GTCC 평생교육센터. 이 학교는 최근 떨어진 등록률을 다시 끌어 올리기 위해 네브라스카 마켓팅 전문가를 고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