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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클랜버그 카운티, 해커에 '몸값' 지불 거절

해커는 우크라이나 또는 이란에 있는 것으로 추정

일부 타 지방 단체는 몸값 지불하기도...

 

매클랜버그 카운티 (샬롯 지역)는 카운티 서버를 공격하여 망가뜨린 해커에게 몸값(ransome; 납치범이 인질을 풀어주는 댓가로 요구하는 돈)을 지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매클랜버그 카운티 서버는 지난달 우크라이나 또는 이란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해커에 의해 공격 당해 다운되었다.

 

이 공격을 한 해커는 서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주는 댓가로 $23,000을 요구했다. 지불 방법은 익명이 보장되는 비트코인을 통한 송금이었다.

 

그러나 카운티 당국은 복구하는데 상당 시간이 걸리지만 스스로 복구하기로 했다고 했다. 왜냐하면 해커에게 몸값을 지불하더라도 복구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카운티는 서버가 손상됨에 따라 세금 수납 등은 인터넷 등을 이용한 송금은 받지 않고 수표 등으로 받고 있다.

 

또 죄수들의 수감 절차도 페이퍼로 하고 있으며 빌딩 코드 검사도 페이퍼 기록으로 하고 있다. 카운티의 서버 다운은 카운티 직원이 이메일의 첨부 파일을 열자 악성 코드에 감염되어 발생했다.

 

관계자는 다른 지방 정부나 회사에서도 가끔 해커의 공격으로 서버가 다운되어 몸값을 주고 복구하는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스스로 복구할 때 몸값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해커에게 돈을 주고 복구를 받는 것이다.

 

사진: 매클랜버그 카운티 매니저 디나 디오리오(왼쪽)와 카운티 정보 기술 책임자 케이스 그레그가 지난달 6일 샬롯 소재 지방정부 청사에서 해커에게 돈을 주지 않기고 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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