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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의 청소년 및 어린이들과 함께 삼일절 정신 되새겨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 (회장 김준효)는 지난 2월24일(토)에 지역 연장자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국학교 학생들과 함께 제99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가졌다.
그린스보로에 소재한 한인 교육문화회관 1층 강당에서 거행된 삼일절 기념행사는 한인회 임원 하창호 부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고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그리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가졌다.
김준효 한인회장은 삼일절 기념축사를 통하여 “삼일절 독립선언을 준비했던 과정, 평화적인 독립요구, 삼일절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상해에서 기념했던 삼일절 1주년 당일의 풍경을 독립신문의 기사를 인용하여 묘사하였고 오늘을 살아가는 후손들이 삼일절을 기념하며 다시 한번 역사를 바로 알고 되풀이 되어서는 안될 역사임을 자각하며 당당하게 대한의 후손으로서 살아가자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모두 일어나 삼일절 노래를 다함께 제창하였고 준비된 동영상으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삼일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전에 한국학교 수업을 통하여 삼일절을 배우면서 아이들이 손수 만들어 온 태극기를 손에 들고 정동근 박사의 선창으로 다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행사를 마쳤다.
김준효 한인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주신 지역 원로분들과 한국학교의 학생들, 선생님들 그리고 부모님들께 지면을 통하여 한 번 더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