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류문화 진흥연합회 캐롤라이나 지부(회장 이희옥 1.5세대)가 주최한 제2회 코리아페스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월 17일 랄리 다운타운의 Gov. Kerr Scott Building에서 개최된 대회는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박진감 있게 진행되었다.

코리아페스트는 한인 1.5, 2세대, 한국으로부터 온 입양자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한국을 사랑하는 현지인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글로벌 한류문화 진흥연합회 캐롤라이나 지부가 영어로 진행하는 한류 문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K-Pop 댄스대회, K Pop 노래대회, 각종 전통 국악 공연, 태권도 시범, 동포들의 이민 삶의 애환을 얘기하는 스토리대회, 사생대회 시상식,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영상 등 다양한 공연과 소개가 있었다. 각 분야별로 우승자들에게는 총 $4,000의 상금이 주어졌다.

특히 입양가수로서 한국의 메스컴에서 여러번 소개된 댄 매뜌스(Dan Matthews)의 랩 공연때는 청중들의 열광이 가득했다. 이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와 선물판매 그리고 각종 한류문화 전시장 등이 열려 대회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노스캐롤라이나 부 지사 Dan Forest, 주 상원의원 겸 듀크대학교 이사장 Dan Blue, 그리고 랄리 시의원 Nicole Stewart 등이 나와 환영사를 하였다. 이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우리 한류문화를 체험하고 공감하는 노력을 보여 주었다.

이희옥 회장은 “내년 3회 행사에서는 더 낳은 행사로 캐롤라이나 지역에 한류열풍을 더욱 더 크게 일으키겠다” 고 말했다. 코리아페스트 행사에 대한 문의는 이희옥 회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전화: 919-210-2845

• 글쓴날 : [2018-03-09 23:4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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