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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에서 열린 키즈 미술 경연대회(Kids Art Contest)에서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입상하여 한인 학생들의 예술에 대한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총 18명 입상자 중 5명이 입상하여 인구 수 대비 가장 많은 입상자를 낸 것. 이들 입상 학생들은 지난 4월 22일 샬롯 다운타운의 르바인 뮤지엄(Levine Museum)에서 개최된 2012 키즈 미술 경연대회 결과 시상식에서 수상 및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자신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이어진 작품 전시회의 오프닝 행사 및 리셉션에 참가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의 작품은 르바인 뮤지엄(Levine Museum of New south)에 5월 말까지 전시된다. 수상한 학생들은 다음과 같다.
2-3 학년 부문: 1등상, 박재희(Elizabeth Park), Elizabeth Lane Elementary.
4-5 학년 부문: 2등상, 강지혜(Esther Kang), Marvin Elementary.
6-8 학년 부문: 1등상, 임하나(Lauren Yim), Community House Middle.
2등상, 양태경(TaeGyung Yang), J M Robinson Middle.
9-12 학년 부문: 3등상, 양형지(HyungJi Yang), Providence High .
특히 박재희(Elizabeth Park)양은 지난 4월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WBTV의 정오 뉴스 시간에 출연 키즈 미술 경연대회 우승자(Kids Art Contest Winner)로 초대되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하였다. 키즈 미술 경연대회는 샬롯의 유명한 교육 잡지인 'Charlotte Parent' 가 매년 K-12학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행사이다.
출품작 중 매년 총 18편의 작품을 최종 선발하여 잡지에 발표하는 한편, 수상자 및 참가자들을 초대하여 시상식 및 리셉션을 갖고 있으며, 수상작은 르바인 뮤지엄에 전시한다. 해마다 다수의 한인 학생들이 입상하여 한국인의 예술성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고 있다.
2012 키즈 미술 경연대회 주제는 “A Word of Color"이었으며, 총 425 이상의 작품이 응모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은미 미술교육 선생은 인터뷰를 통하여 “학생들이 키스 미술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본인의 창의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의 노력을 통하여 성취감과 자신감을 배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출품작 중에는 입상은 못했어도 월등히 우수한 한인 학생들의 작품들이 많이 있었으니 계속 정진하길 바랍니다.”라며 입상자들에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