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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 차연경 사모(한승호 부목사 배우자)의 천국환송예배
그린스보로 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 서준석 목사)의 한승호 부목사의 배우자 차연경 사모의 천국환송예배가 지난 3월 29일 목요일 저녁 7시에 그린스보로 한인연합감리교회 본당에서 있었다.
<고 차인경 사모> <한승호 목사가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유가족과 본 교회 성도들 및 지역 교회 목사를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함께 고인을 기억하며 눈물을 흘렸지만, 부활의 소망에 따라 위로와 감사도 충만한 예배였다.
늘 밝고 긍정적이었고, 사랑을 나누기에 주저함이 없었으며 마치 예수님처럼 살았던 고 차연경 사모는 평소와 같이 토요일 사역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 취침 중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으셨으며, 유가족으로는 남편 한승호 목사와 한국의 부모님, 그리고 3명의 어린 딸들이 있다.
<고 차인경 사모 천국환송예배>
천국환송예배가 있던 3월 29일은 두 사람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이었다.
서준석 담임목사는 모든 교우들이 사랑으로 함께 하여 교회장으로 치뤄 준 것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한목사 가정을 위해서 계속 기도하고 지원하고 도울 것이라고 한다.
2. 고난주간 특별 금식새벽기도회
고 차연경 사모의 슬픈 소식으로 특별한 고난주간을 맞은 교회는, 온 교우가 오전금식을 하는 가운데 새벽마다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말씀으로 위로 받으며,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며 사랑으로 하나를 이루었다.
고난 가운데 준비된 서준석 담임목사의 설교를 통해서 전해진 말씀은 새로운 감동과 깨달음을 전해줬으며, 예배 때마다 준비된 특별한 순서를 통해 죄를 쓴 고백을 십자가에 못 박기도 하고, 사랑의 고백을 담아 나무에 걸기도 했으며, 둥글게 모여 서로의 손을 씻어주고, 빵과 포도주를 먹여주기도 했다.
3. 온가족 부활절 예배 및 트라이애드 연합 부활절 새벽예배
본 교회에서 실시하기로 계획되었던 지역 연합 부활절 새벽예배는, 본 교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지역교회들의 배려로 제일장로교회로 변경되어서 실시하게 되었다. 정말 감동과 감사가 가득하였다.
올해 본 교회의 부활절 예배는 특별한 행사를 줄이고, 예배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감사하며 기뻐하기로 했다.
특히 <온가족 부활절>이란 주제에 맞게, 모든 교우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서로 사랑을 고백하며 나눔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임을 선포하는 시간이 되었다.
4. 토요 English Worship Service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올해부터 시작된 토요일 영어 예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UMC연회에서는 한인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이 예배를 위해 재정적으로 특별 지원 하기로 결정했으며, 한인연합감리교회(www.koreanumc.org)에서는 홈페이지에 이 예배를 집중 조명했다.
이 예배의 특별함은 첫번째, 지역 UMC 교회들의 최고의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매일 새롭게 초빙되는 Speaker를 통해 매주 신선한 말씀을 접하게 된다.
두번째는 한인교회 안에서 다양한 인종이 함께 모이고, 다양한 연령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Youth를 중심으로 시작된 본 예배는 점점 지역 커뮤니티의 성인들에게도 예배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별함을 함께 경험하실 분들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그린스보로 한인연합감리교회로 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