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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명 운집 - 교사 처우 및 학교 환경 개선 외쳐
<사진” 랄리 소재 주의사당앞에 모인 교사들. 의사당에서 랄리 도심을 관통하는 훼잇빌 스트리트를 꽉 채웠다. 랄리 훼잇빌 스트리트에서 주의사당에 이르는 길이 시위 교사들로 가득차 있다. 멀리 뒤에 보이는 건물이 주 캐피톨 빌딩. >
N.C. 각 지역에서 수만명의 교사들이 랄리 도심에 모였다.
주의사당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 이었다.
이날 집회 주최측인 ‘노스 캐롤라이나 교사 협회(NCAE)’는 약 3만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랄리 다운타운 연맹’은 19,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번 집회는 노스 캐롤라이나 사상 최대 규모의 정치집회로 기록되었다. 교사들은 봉급 인상, 학교에 대한 더 많은 예산 투입, 교사에 대한 존경 등을 요구했다.
<숫자>
-N.C. 교사들의 급여는 미 전국에서 37번째로 전국 평균보다 $9,600이 적다.
인프레이션을 감안하면 2009년 급여보다 오히려 9.4% 줄었다.
-학교에 배정되는 예산도 전국 39번째로 2009년 금융불황 이전보다 12%나 적다.
-주정부 예산의 삭감으로 보조 교사가 7,500명이나 줄었다.
-학생들에 지급하는 교과서 비용도 줄어 많은 교과서가 뒤 떨어진 것이며 떨어진 페이지는 테이프를 붙여 사용하고 있다.
-교사들은 학급 용품 구입을 위해 개인 돈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N.C. 교사들의 평균 급여
2008-09: $48,648
2009-10: $46,850
2010-11: $46,605
2011-12: $45,933
2012-13: $45,737
2013-14: $44,990
2014-15: $47,819
2015-16: $47,985
2016-17: $49,837
2017-18: $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