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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 중시 판매 37% 급증
제조 업체들 디자인 경쟁도 패션 트렌드가 점차 캐주얼 차림으로 변하면서 여성들의 신발 선호도도 편안함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가 구매성향 조사 업체인 NPD그룹의 조사를 토대로 보도한 것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용 스니커스 판매는 37% 증가했지만 하이힐 매출은 11% 감소했다.
NPD의 베스 골드스테인 이사는 "여성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점점 더 바빠지고 하루 종일 뛰어다니다시피하다 보니 기본적으로 편안한 신발을 원할 수밖에 없다"며 "특히 여성들은 전 연령대에서 편안한 신발을 원하는 만큼 신발 제조 업체들도 이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골드스테인 이사는 편안함을 주는 스니커스의 매출은 앞으로도 몇 년간은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