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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회장 김준효)는 지난 6월 8-9일(금,토) 양일간에 걸쳐 동남부연합회가 주관하여 아틀란타에서 개최된 동남부체육대회에 참가하였다.
총 23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했다. 동남부 전역에서 총 23개 도시가 참가한 가운데 골프, 배드민턴, 수영, 탁구 네 종목에 출전하였고 수영에서 금메달 4 개, 배드민턴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종합성적 7위로 대회를 마쳤다.
모든 선수들이 먼 길을 달려와 고단한 기색이 있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명예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대회 준비 막바지에 부상을 입어 출전을 포기한 선수도 있었고 발에 쥐가 날 정도로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메달을 따내는 선수도 있었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참가선수단과 임원들은 대회본부에서 열린 폐막식 공식행사를 참가하였고 이어진 특별공연을 관람한 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해단식을 가졌다.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는 땀흘리며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단들께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