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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점포 미래 불투명...
(랄리, nc한국인뉴스, Young Lee) = 더램 북부에서 전통을 자랑하는 노스 케이트 몰이 포클로저에 직면하게 되었다. 미 전역에서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노스우드 부동산 그룹이 담보로 잡고 있는 이 몰을 올 연말까지 처분(매매)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노스 게이트 몰은 1960년대 건설되어 한 때 북부 더램에서 쇼핑의 중심지로서의 전성시대를 누렸다. 그러나 아마존 등 언라인 업체와 더램 사우스 포인트 몰 등 새로운 대규모 멋진 몰이 들어섬에 따라 쇠퇴의 길로 들어섰다.
이 몰의 소유주는 노스 게이트 협회라고 하는 개인 단체이다. 뉴욕 기업인 노스우드 부동산 그룹은 자산 $70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부동산 투자 그룹이다.
이 그룹은 4개월전 $6200만 상당의 노트(promissory note;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 일정 기간 후에 상환하겠다는 약속 증서)를 매입하였다. 한편 현 소유자인 노스 게이트 협회는 포클로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입주 점포들의 운명도 불안하게 되었다.
사진: 2017년 백화점 머시스가 들어있을 때의 노스 게이트 몰 전경. 그 이후 듀크 병원이 머시스 부분을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