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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보로 다운타운에 교회가 운영하는 커피숍이 오픈되었다.
커피숍을 연 교회는 ‘유나잇 시티 그린스보로 교회 (United City Greensboro church)’. 그린스보로 다운타운 웨스트 프렌드리 216번지에 있다.
부근에 일란 로스쿨이 있어 제법 고객이 많다고 한다. 이 교회 목사 스펜서 로만은 “우리 교회는 웨슬리안 교회에 속해있으면서 또한 감리교회 산하입니다.” 라고 말했다.
예배 모임은 브라이언 YMCA에서 갖는다. 로만 목사는 커피 매니어(애호가)가 교인으로 있어 커피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교회가 직접 운영한다. 커피숍에서는 인근 베이커리에서 배달되는 크루아상, 쿠키, 빵 등도 판매한다. 또한 향신 화장품 재료, 패션 엑서서리 등을 판매하는 코너도 있다.
로만 목사는 이 커피숍이 주민들의 만남 장소로 활용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부분 사람들은 맥주집이나, 바, 운동센터 등 제3의 장소에 가고 싶어하지요. 이곳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 만나는 장소, 서로 대화를 나누고 알고 지내는 장소로의 역할을 하면 좋겠어요” 라며 커피숍이 친목의 장소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유나잇 시티 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커피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