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이민
- 교육
- 음악/동영상
- English
샬롯 CBMC (회장 이연수)는 2018년 1월 26일 중국선교사를 시작으로 CBMC동부연합회 매릴랜드지회 지도목사와 삭개오 선교회 대표인 황재진 목사와 북한에서 지하수 개발 및 우물파기 선교사역을 하는 선교단체 웰스프링(Well Spring)의 대표인 제임스 린튼 선교사를 초청하여 “한국 초대교회 선교역사”라는 주제로 30여명의 비즈니스맨과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 세미나에는 샬롯지역의 한인 비즈니스맨들뿐만 아니라 매릴랜드와 애틀란타에서도 임원진과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강사인 황재진 목사는 한국 초대교회의 선교역사에 관심을 갖고 연구활동을 열정적으로 할 뿐만아니라 라디오 방송국인 기쁜소리방송(AM1310)에서 선교역사에 대한 진행을 하시고 이번에 저서 “기억하고 살아가라” 를 출간하여 한국 초대교회의 선교에 헌신한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자세히 소개하며 하나님의 역사가 한국을 통하여 열방을 품는 비젼에 순종하며 따라갔던 선교사들의 활동을 자세히 전하고 있다.
황재진목사는 강의에서 1885년 4월 15일 최초의 선교사인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님이 조선땅에 발을 딛기까지 조선과 열강들의 정치적인 상황속에서 하나님이 선교의 길을 열어 나가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였고 약 6,000여명의 선교사들이 조선을 위하여 한반도 구석구석에 복음을 전했던 과정들을 자세히 전하였고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들이 조선에서 펼쳐 졌음을 열정적으로 강의하였다.
황목사는 하나님은 우리 민족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은혜가운데 복음이 전해졌고 이제는 우리가 빚진자에서 빚을 갚아가야 한다며 “Remember”와 “Repay”의 2R을 기억하고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번째 강의를 진행한 제임스 린튼 선교사는 1895년 호남지역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하여 “호남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유진 벨 선교사의 4대 후손으로 순천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25년동안 살았고 지금은 북한지역에 마실물을 위하여 지하수 개발사역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구수한 호남 사투리를 하며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화력으로 미국과 한국, 북한에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선교사업을 활발이 펼치고 있는 제임스 린튼 선교사는 자신이 살고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블랙마운틴 지역에 한국 선교사의 후손들이 많이 살고 있을 뿐만아니라 자신이 운영하는 선교단체 “웰 스프링”과 북한의 결핵퇴치를 위해 약 100억원이상의 모금을 하여 의약품을 전달하는 “조선의 크리스챤 벗”이라는 선교단체를 소개하며 미국과 한국의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이 연합하여 선교사역을 함께 할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신다고 강조했다.
강의는 3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130년전의 선교역사들이 펼쳐지는 생생한 강의에 참가자 모두가 빠져드는 명강의였다. 강의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하나님이 조선을 이렇게까지 사랑하셨고 선교의 길을 열어 주신것을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고 6,000여명의 선교사들이 조선을 위해 구석구석 헌신하였다는 사실에 가슴 벅찬 감동을 받았다.
우리도 이제는 그 빚을 갚아 나가는 길을 찿아야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CBMC 샬롯지회의 관계자는 “ 우리 샬롯지회는 창립 10년을 맞이 하였고 한인인구 1만명 미만의 도시에 유일하게 창립된 지회이지만 이연수 회장을 중심으로 나보다는 사회에 봉사하고 지역을 섬기는 지회로서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이런 일터사역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CBMC는 Connecting Business & Marketplace to Christ의 약자로 기독교인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모임이다.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비젼을 가지고, 비즈니스 사회의 리더들을 섬기고 전도와 양육을 통한 영적 재생산, 가정회복을 통한 영적 공동체 형성, 성경적 경영을 통한 비즈니스 사회의 변화를 그 핵심 사역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공동체이다. 이 모임의 대해 궁금한 것이나 참가 문의는 이연수회장(704-575-242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