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이민
- 교육
- 음악/동영상
- English
한국측에선 고전 무용과 태권도 시범 보여
오바마 대통령도 축하 메시지 보내
지난 5월 20일 샬롯 우체국(Charlotte Processing and Distribution Facility)에선 아시아 및 태평양 계 미국 이민자의 문화가 소개되는 다문화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아시안 아메리칸과 태평양 지역 문화전승의 달' 이란 명칭으로 년례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엔 노스 캐롤라이나 중부 지역 우체국의 근무자들이 관람하였다. 한국인 직원으론 최영백씨가 한국 문화 행사를 초청하는데 가교 역할을 했고, 인도네시아 문화 이벤트는 헨리 곤잘레스, 인도는 수전 체리안씨 등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데 수고를 하여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소개되었다.
한국 문화로는 다사랑 고전무용팀의 무용과 MJ 태권도 스쿨(허만종 사범)의 태권도 시범이 있었다. 또 불고기와 잡채 등 한국 음식도 참석자들 부페 차림에 올려져 인기가 있었다. 샬롯한인회 김진경 회장도 이날 행사가 잘 이루어 지도록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도 서신을 보내 아시안 아메리칸과 태평양 지역 이민자들이 미합중의 발전에 커다란 믿거름이 되었으며 아직도 그들은 미 각 사회와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다며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아시안 태평양 이민자들의 노고와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12년 5월을 아시안 아메리칸과 태평양 지역 이민자의 달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AsianPacificHeritage.gov 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