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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로부터 생존한 사람들의 이야기 발표회

랄리의 한 4학년 학생 담임 교사는 막연히 그전 일을 기억하였다.

 "20분 안에 그녀가 회생한다면 우린 그녀와 대화할 수 있을 거예요". 한 대학생은 의학적으로 21분 동안 죽어 있었다. 한 남자는 보장글 레스토랑에서 쓰러졌다. 한 여성은 교회에서 "나는 죽음의 그림자에 있는 계곡을 통과할 것입니다" 라는 말을 하기 직전에 쓰러졌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살아났다. 이들은 모두 지난 5월 16일 랄리 다운타운 프로그레스 에너지 센터에서 개최된 '심장마비에서 살아난 사람들 이야기 발표' 행사에서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웨이크 카운티 응급 구조대에 감사를 표했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이들 중 어떤 사람은 오늘날 이런 축제를 보지 못했을 것이다. 이날 행사엔 아이리쉬 댄스 등 흥겨운 공연도 선보였다.

 

웨이크 카운티 구급대 대장인 브렌트 마이어스 박사는 "이들은 말 그대로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오늘 이렇게 살아서 우리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마이어스 박사가 2002년 부임한 이후 심장마비에서 소생한 환자는 3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1년에는 병원 밖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74명의 인명을 구했다. 웨이크 구급대는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하면 현장 응급을 우선한다. 그만큼 병원으로 옮기는 것보다 현장 조치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미국 심장 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에선 년간 383,000명이 병원밖에서 심장 마비 증세를 겪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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