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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노스 캐롤라이나 첫 유세차 방문해서 “현재의 노스 캐롤라이나 경제는 주 역사상 최고이다” 라고 말했다.
노스 캐롤라이나의 경제가 일로번창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2018년 포브스 잡지는 연속 2년에 걸쳐 NC가 기업하기에 최고의 주라고 자리매김했다. 트럼프가 근거로 삶고 있는 경제 수치는 총생산액(GDP: Gross Domestic Product)이다. GDP는 전문가들이 경제를 측정하는데 종합적 개념으로 사용하며 지나간 년도와 비교한다.
NC의 2018년 GDP는 $5,658억이었다. 지난 전년도보다 많았다. 그러나 GDP는 인구가 성장하면 따라서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NC State 대학 경제학과 마이클 월던 교수에 따르면 NC의 GDP 성장률은 2018년도에 전년 대비 2.9%였다. 지난 2년에 비해 높았다. 그러나 2015년 보다 낮다. 2015년엔 3.1%였다.
주 역사상 가장 높은 성장률은 1984년 8.6%였다.
경제 상태를 측정하는 다른 지수에는 중간 소득(median income), 연방 빈곤선(poverty line) 이하 주민 비율, 실업률, 주택 보유율 등이 있다. 그러나 2018년 기준 이들 자료는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NC가 중간소득의 역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려면 2008년 최고치 $$53,127를 능가해야 한다. 이것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중간소득이 $52,752이었기 때문에 2018년에 2.51% 성장한 것으로 기대한다면 2018년 중간소득은 $54,076이 된다.
빈곤선 이하 주민 비율은 2017년에 14.7%였다. 경향으로 보면 2018년에 이보다 낮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역사상 가장 낮았을 때는 1980년대의 12%였다.
실업률은 2018년 어느 한 달 기간에 최하 3.7%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1999년 역대 최하치인 3.0%엔 미치지 못한다.
주택 보유율은 2018년에 65.2%로 2017년 66.3%에 비해 후퇴했다. 역대 가장 주택보유율이 높았던 때는 1999년 71.7%였다.
**한국의 2018년 GDP는 $1조6190억이었다. 미국은 $20조4900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