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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도 의대 가는 시대 성큼... 코넬대 의대도 학비 면제

학비·기숙사·식비 등 모두

현 재학생 중 52% 혜택 가능

코넬대학교 웨일 코넬의대(Weil Cornell Medicine)가 9월 16일 학자금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는 모든 학생들의 학비를 면제해 주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가을학기를 시작으로 뉴욕 맨해튼에 있는 웨일 코넬의대의 학생들 중 지원 자격을 충족한 학생들에게 학비뿐만 아니라 기숙사·식비·책 등 다양한 교육비용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NYT 보도에 따르면 코넬의대 373명 학생 가운데 52%가 자격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의 1년 수업료는 9만 달러가 넘는다.

코넬대 의대 학장은 한국인 최명근 박사

코넬대 의대는 한국인 최명근(사진, 미국명 어거스틴 최·59)박사가 학장으로 있다.

최 학장은 2017년 취임 당시 ”코넬대의 협력병원인 뉴욕-장로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로어 맨해튼과 퀸즈, 브루클린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중학교 1학년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이민한 1.5세인 최 학장은 메릴랜드주 루이빌 의대를 졸업하고, 이후 존스 홉킨스·예일대·피츠버그대·하버드 의대 교수를 지냈다.

하버드 의대 교수 재직시에는 이 대학 협력병원인 브리검 여성병원의 호흡기내과를 총괄했다.

한국 삼성재단이 주는 호암상(의학 부문)을 수상하였다.

최 학장의 부친 최영수 박사는 아시아 최초로 심장절개 수술에 성공한 흉부외과 전문의이다. 할아버지와 루이빌 의대에 재학하는 큰아들 진웅 씨까지 3대가 의사의 길을 걷고 있다. 그의 부인 매리 최(한국명 최은희)씨도 하버드 의대(신장학) 교수다.

뉴욕 의대는 이미 2018년부터 무상교육 실시

이에 앞서 뉴욕대 의대는 지난해 가을 학기부터 학비 면제를 실행하고 있다.

학부 4년과 대학원(MD 프로그램) 3년 등 모두 7년간의 의대 교육 과정을 무료로 다닐 수 있다.

뉴욕대는 10여년 전부터 의대 등록금을 전액 면제해주기 위해 장학기금을 모금해 왔는데, 목표 기금 6억달러 중 4억5,000만달러를 확보하면서 시행에 들어갔다.

<표: 미국 의대 랭킹과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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