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번 애비뉴와 캐피탈 불루버드 인근
헤로인 중독자인 나디아 브리치코프는 가끔 랄리 동부 뉴번 애비뉴에 있는 나잇 인(Knights Inn)에 숙박하면서 마약을 하였다. 숙박비가 비교적 저렴한 모텔이다.
어느날 그의 남편 마크 브리치코프가 찾아와 그녀를 심하게 구타하였다.
그녀의 얼굴의 모든 뼈가 부서졌다. 남편 마크도 역시 마약 중독자였다.
남편은 그녀를 죽도록 구타한 후 방문을 열어 젖힌채 나왔다.
그녀는 수 시간 동안 바닥에서 신음하고 있었고 마지막 숨이 넘어가기까지 몇 사람이 지나갔으나 아무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사망했다.
|
<사진: 나디아 브리치코프는 남편으로부터 심하게 구타당해 결국 사망했다. >
| <사건 당일 남편이 모텔 방을 나오고 있는 장면.>
|
|
이것은 지난 2018년 4월에 일어난 일이다.
랄리 동부 뉴번 애비뉴와 캐피탈 블루버드 인근 값싼 모텔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각종 범죄의 한 예이다.
마약, 폭력, 매춘 등이다. 이 지역 모텔들의 숙박료는 대개 $57 정도이다.
시 당국은 이들 값싼 모텔들이 범죄 온상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별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랄리 발행 뉴스 앤 옵서버지는 지난 2015년 이래 하루 1회 이상 911에 전화가 걸려오는 8개 모텔을 조사했다.
아래는 이들 리스트이다.
위에 언급된 나잇 인은 버젯텔로 이름이 바뀌었다.
랄리에는 8개 버젯 모텔이 있다. 뉴번 애비뉴와 캐피탈 불루버드에 주로 있다. 높은 911 전화 발신율을 보이고 있다.
-
글쓴날 : [2020-02-22 08:47:28.0]
Copyrights ⓒ NC한국인뉴스 & nchankookin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