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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일일종합병원에서 300여명 지역민 진료 받아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 감당
덴탈버스(치과 이동검진버스) - 3월 14일(토)에


그동안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던 “일일종합병원”이 열한 번째를 맞이하여, 지난 2월 22일과 29일, 두 번의 토요일에 걸쳐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렸다. 


언어와 경제적인 이유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되어 온 RTP지역의 한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섬기기 위해 지난 2011년 만들어진 비영리 의료법인 “누가클리닉” 주최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연인원 약 300명의 환자들이 참여하여, 평소 소홀히 해왔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숨겨진 질환을 발견하며 건강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교육과 상담을 받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금년 일일종합병원은 기존의 방식과 달리 하루가 아닌 두 번의 토요일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검사의 날” 인 22일에는 약 230명의 환자들이 간 및 신장기능 검사, 빈혈 검사, 당뇨 정밀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갑상선 검사, 전립선 검사, 피검사를 받았다. 


50여명의 환자들에게는 자궁암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검사 결과를 가지고 “진료의 날”인 29일에 1차의료 전문의들이 결과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였다. 

특히, 29일에는 아침 8시에 시작된 간단한 세레모니 이후, 안과, 정형외과, 위장내과, 산부인과, 일반외과, 물리치료, 치과 등의 전문의 상담과 함께 복부와 갑상선 초음파 검사도 시행되었다. 


30명의 의사 및 치과의사를 포함한 100여 명의 의료자원봉사자들의 헌신 그리고 임상병리 검사 회사인 Labcorp과 여러 제약회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치과의 경우 덴탈 상담 및 불소 도포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3월 14일(토)에 실시될 치과 버스(Dental Bus) 진료를 위한 예약 환자 등록을 현장에서 받았다. 


모든 검사와 상담은 보험 유무와 수입에 상관없이 무료로 시행되었으며, 재능과 달란트를 이웃과 나누려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사랑,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한 랄리한인회의 지원으로, 지역사회 한인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해가 거듭할 수록 더욱 짜임새있고 내실있는 모습으로 발전해 온 “일일종합병원”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이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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