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한국인뉴스 Young Lee) 랄리, 노스 캐롤라이나 =
하이포인트 다운타운에 그린스보로 거주 한 미술가가 코로나-19 대유행 치료 일선에서 수고하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시하는 벽화를 그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그림을 그린 화가는 제나 라이스. 그는 이 벽화를 그리는데 뙤약볕에서 8시간이나 작업했다고 말했다.
제나 라이스는 코로나로 미국민 모두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한가닥 위안이 되고 있다는 것을 그려내기 위해 모델을 찾던 중 우연히 웹사이트에서 한 간호사의 사진을 보았다.
|
<자신이 모델이된 벽화 앞에서 간호사 제니퍼 영우드가 앉아 있다.>
|
라이스는 이 사진을 모델로 하이포인트 다운타운에 벽화를 그렸다. 한편 이곳을 지나가던 한 의료진이 자기의 병원에 근무하는 한 간호사가 그 모델임을 알고 본인에게 알려주었다고 한다.
벽화의 모델 주인공은 하이포인트 한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제니퍼 영우드.
화가 제나 라이스는 벽화에 이름을 붙인다면 “빛” 이라고 말했다. 오늘날 코로나바이러스로 신음하는 암흑의 시대에 한 줄기 빛이 필요하다고 했다.
사진: 벽화 모델이 된 하이포인트 병원 근무 제니퍼 영우드 간호사(왼쪽)와 그린스보로에서 화랑을 열고 있는 벽화 작가 화가 제나 라이스(오른쪽).
-
글쓴날 : [2020-05-20 06:22:19.0]
Copyrights ⓒ NC한국인뉴스 & nchankookin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