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행정명령 발표 - 2단계 7월 17일까지 연장 NC한국인뉴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NC 행정명령 발표 - 2단계 7월 17일까지 연장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바, 실내 체육시설 등 7월 17일까지 문 못 연다

쿠퍼 주지사가 현 2단계 (코로나 모임 제한)를 7월 17일까지 연기한다고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한다는 행정명령도 발동시켰다.

지난 5월 22일부터 시작된 2단계는 당초 6월 26일에 종료하고 이어 3단계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노스 캐롤라이나의 코로나 감염자 확산으로 2단계를 3주 더 연장했다고 지난 6월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3단계는 7월 18일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이 것도 추후 코로나 확산 여부에 따라 융통성있게 조정될 수 있다고 쿠퍼 주지사는 밝혔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마스크 착용은 지난 6월 26일부터 의무화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내외 모임에 적용된다. 특히 공공장소에서는 더욱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

다만 11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환자나 주민은 제외된다. 야외 운동시 다른 사람과 충분히 떨어져 있으면 제외된다.

주지사는 특히 아래 비지니스에 종사하는 종업원이나 출입 고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다.

.리테일 비지니스

.레스토랑

.퍼서날 케어 (Personal care) 업소

.어린이 케어 센터 및 캠프

.주 정부 기관

.교통 시설 (버스, 택시 등) 종사자나 탑승객

.건설 분야 근로자

.제조업, 농업, 육가공 업체 종사자

.건강 및 장기 요양 시설 종사자

<마스크 무료 배부>

아트리움 헬즈 (Atrium Health)는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마스크 100만장을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스크가 필요한 사람은 지정 장소 (Atrium, Lowe’s, Honeywell, Wells Fargo, Red Ventures, Blue Cross Blue Shield NC, the Carolina Panthers 등)에서 구할 수 있다.

노반트 (Novant)도 무료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부 장소는 노반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vanthealth.org/home/about-us/newsroom/coronavirus/masking-our-communities.aspx).

<3단계 - 7월 18일부터 예정>

3단계는 7월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3단계에서는 너싱 홈, 대형 교회 등을 제외한 모든 모임이 전면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