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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주지사와 주 의회 힘 겨루기 계속

주지사는 거부권 행사, 주의회는 거듭 팬더믹 조치 완화 법안 가결

민주당 소속 쿠퍼 주지사와 공화당이 다수인 주의회 간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더믹 기간에 폐쇄된 비지니스 등을 언제 리오픈하느냐를 두고 밀고 밀리는 줄당기기를 계속하고 있는 것.

<팀 무어 하원의장(왼쪽), 필 버거 상원의장>

공화당은 팬더믹 기간 동안 무려 6번의 비지니스 리오픈 법안을 가결시켰다. 일부 민주당 의원도 동조했다. 그러나 번번히 쿠퍼 주지사의 거부권에 막혀 무산되었다. 

쿠퍼가 거부권을 행사하여 주의회에 보내면 주의회는 2/3 이상 가결로 거부권을 압도해야 하는데 번번히 실패하였다. 

이에 업소 주인들은 죽게 생겼다고 아우성이고, 건강을 지키자는 측은 멈출줄 모르는 코로나 감염자 지속 발생으로 사람 생명이 위태로워진다고 쿠퍼 주지사의 조치를 환영하고 있다. 

NC 하원이 팬더믹 기간에 가결한 첫 번째 리오픈 완화 법안에는 주점(bar)의 실외 자리에는 고객에게 오픈을 허용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쿠퍼 주지사는 거부권을 행사했다. 두 번째 법안은 실내 체육시설(gym)과 주점(bar)을 리오픈 하자는 법안이었다. 이 역시 거부권에 막혔다. 


지난 6월 16일에 가결된 3번째 법안는 볼링장, 스케이트 링크 리오픈 안이었다. 레스토랑 밖 실외 테이블에는 고객 허용 인원을 늘려 주자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주 지사가 계속 거부권을 행사하자 주 상원과 하원은 연속하여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번 째 비지니스 리오픈 법안을 가결하였다. 이들 법안은 현재 쿠퍼 주지사 테이블에 놓여 있다. 

이들 법안 내용은 이 전에 가결한 내용 외에 추가로 놀이공원(amusement park), 박람회(fair), 게임장소 (비디오 게임, 아케이드 게임 등), 공공 운동장 등의 리오픈을 담고 있다. 

이들 법안은 주 공화당이 주도한 한 것이다. 
쿠퍼 주지사가 또 거부권을 행사하면 주의회는 다시 7월 7일에 재부 여부를 투표한다. 
만일 이 때도 거부권 압도가 실패하면 주의회는 9월 2일까지 휴회에 들어간다. 따라서 주지사 행정명령에 비지니스 리오픈의 운명이 맡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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