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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행정명령 -> 2단계 8월 7일까지 연장

쿠퍼 주지사가 현 2단계 (코로나 모임 제한 등)를 8월 7일까지 연장한다고 지난달 14일 발표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도 계속된다. 

지난 5월 22일부터 시작된 2단계는 당초 6월 26일에 종료하고 이어 3단계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감염자 확산으로 7월 17일까지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특히 병원 입원 코로나 환자수가 증가되어 다시 연장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3단계는 8월 8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것도 추후 코로나 확산 여부에 따라 융통성있게 조정될 수 있다고 쿠퍼 주지사는 밝혔다. 

이에 대해 주의회 다수당인 공화당은 리오픈이 너무 늦어진다고 비판했다. 특히 소상공인의 고통이 지속되어 경제에 심각한 폐해를 끼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공화당은 주점(bar), 체육관 등 리오픈 결정을 주의회에서 지난 7월에 의결하였으나 쿠퍼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되기도 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계속>

지난 6월 26일부터 의무화된 마스크 착용은 계속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내외 모임에 적용된다. 특히 공공장소에서는 더욱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 다만 11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환자나 주민은 제외된다. 야외 운동 경우 다른 사람과 충분히 떨어져 있으면 제외된다. 

주지사는 특히 아래 비지니스에 종사하는 종업원이나 출입 고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다. 
.리테일 비지니스
.레스토랑
.퍼서날 케어 (Personal care) 업소
.어린이 케어 센터 및 캠프

.주 정부 기관
.교통 시설 (버스, 택시 등) 종사자나 탑승객 
.건설 분야 근로자
.제조업, 농업, 육가공 업체 종사자
.건강 및 장기 요양 시설 종사자


<3단계 - 8월 8일부터 예정>

3단계는 8월 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3단계에서는 너싱 홈, 대형 교회 등을 제외한 모든 모임이 전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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