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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美연준의장, "당분간 금리 인상 없다"

파월 의장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4일 당분간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이나 고용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채권 매입 변화를 논의하는 건 이르다는 입장이다.

로이터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프린스턴대 주최로 마르쿠스 브루너마이어 프린스턴대 교수와 진행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에서 "출구 전략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정책 금리를 올려야 할 때가 오면 우리는 분명히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도 "그런 상황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양적완화(QE) 조치인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할 것이란 일부 관측에 대해 부인하면서 "경제는 아직 목표치에 멀리 떨어져 있다"며 "우리는 임무를 확실히 끝내기 전까지 통화정책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입 시기에 대해선 대중과 투명하게 소통하겠다며 "자산 매입 축소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시기가 오면 먼저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파월 의장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연 2%에 정착하길 바란다"며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배운 교훈은 (통화 완화 정책에서) 너무 빨리 빠져나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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