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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27일 급락에 반발매수



28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7일 급락 이후 반발 매수와 게임스탑과 같은 일부 과열주 진정 양상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55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9.49포인트(1.22%) 상승한 30,672.66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43.55포인트(1.16%) 오른 3,794.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6.31포인트(0.80%) 상승한 13,376.91을 기록했다.

경기 회복 둔화, 게임스탑과 같은 시장 거품 우려 속에서 촉발된 전일 투매 이후 이날 시장은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


시장의 과열 우려 해소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전일 S&P500과 다우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하루 하락을 기록했으며, 엄청난 급등 하락 반복에 거래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주식 거래 브로커인 티디어메리트레이드에 이어 로빈후드도 게임스탑 등 일부 특정 주식과 옵션거래 제약을 두기로 했다.

미국 증권 규제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게임스탑은 한때 두 자릿수대의 하락률을 보이다 이를 만회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다른 집중 공략 대상인 AMC는 32%, 베드배스&비욘드는 18% 떨어졌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추가 정책 완화 신호를 주지 않았지만, 테이퍼링 등 시장의 우려는 잠재웠다.

애플이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하는 등 어닝시즌 피크를 맞아 공개된 기업 실적도 대체로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의 4분기 경제 성장률 등 주요 지표는 엇갈렸지만, 시장의 추가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지난해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계절 조정치)는 전기 대비 연율 4.0%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4.3% 증가보다 부진했다.

미국 경제는 2분기에 31.4% 추락해 사상 최악을 보여준 뒤 3분기 33.4%로 사상 최대로 반등해 지난해 전체로는 3.5% 역성장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성적표이다.

실업 상황은 더 나빠지지는 않았다.

지난 23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6만7천 명 줄어든 84만7천 명(계절 조정치)으로, 2주 연속 줄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12% 내렸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소셜미디어 레딧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숏세일'에 반항하여 시도했던 '주가올리기' 로 1월 13일 $20 대였던 게임스탑 주가가 27일 $380, 28일 $500 가까이까지 치솟았으나 이날 오전 11시경 $115 로 하락했다. 이 '반란'으로 인하여 한때 대표적인 주식거래 브로커인 티디어메리트레이드와 로빈후드에서는 게임스탑, AMC, 등의 거래를 중단시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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