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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통행금지 해제
바(주점), 1년 만에 실내 영업 허용돼...
코로나 팬더믹으로 이동 및 모임 제한을 시행한지 1년이 되었다. 인류 역사상 전 세계가 동시에 인간의 이동 및 모임을 제한한 역사는 없다. 인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그 제한은 당초 예상이나 기대와는 달리 정확히 1년 동안 계속되었고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마침내 희망의 빛이 드리기 시작했다 .
NC 쿠퍼 주지사는 지난 2월 24일 코로나 팬더믹 통행금지를 해제하고, 바 등 주점의 실내 영업을 허용하고, 실내 모임 규모를 상향 조정하고, 더 많은 스포츠 팬들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했다.
이 조치는 지난 2월 26일부터 실행에 들어갔다. 오는 3월 26일까지 시행된다. 이후 코로나 감염자 수가 더욱 감소되면 추가 해제 조치가 취해진다.
이러한 규제 완화 조치는 NC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드라마틱하게 감소하고, 사망자 역시 크게 하락하고 있음에 따른 조치이다. 물론 본격적으로 진전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제한 해제 내용=
-그동안 시행되었던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의 통행금지는 해제된다.
-바(주점)은 수용인원의 30%한도 내에서 실내 영업이 허용된다. 다만 술 판매는 오후 11시 이후에는 허용되지 않는다.
-실내 모임은 25인으로 상향 조정된다(종전에는 10명). 실외 모임은 50명으로 상향 허용된다.
-야외 체육 시설, 실외 바(주점)의 허용 인원의 상한선을 없앤다.
-5000명 이상의 대규모 실내 경기장은 15% 수용 조건으로 오픈된다.
* 다만, 기존의 50% 실내 수용 인원 제한은 유지된다. 즉, 리테일 점포, 레스토랑, 짐 등 실내 체육 시설, 뮤지엄, 영화관, 이발소, 수영장, 미장원, 볼링장 등이 이에 해당된다.
* 여전히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된다. 실내외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한다. 특히 식당에서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