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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한국학교는 2월13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기념 수업을 했다.
학생들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직접 교실에서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각 가정에서 한복을 차려입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설’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학날 전체 학생들에게 배부한 학습 꾸러미안에 준비된 복조리와 복주머니 만들기, 연만들기, 새해 연하장 만들기를 하며 체험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어머니 아버지께 세배를 드리고 설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담아 함께 공유하기도 했다.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을 한국학교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닌 실생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몸소 체험하는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삼일절을 기념하여 지난 27일 각 반별로 삼일절 특별수업을 했다. 어린반 학생들은 3.1운동과 유관순을 배우고 미리 나누어준 다양한 재료로 태극기 만들기와 픽셀아트로 유관순 누나를 기억하고 고학년 학생들은 3.1절의 의미와 일제 강점기 기간 독립운동가와 특별히 미국내에서 이루어진 독립운동가 서재필박사를 공부하며 입체 독립문을 만들었다.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조국을 위해 애쓰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노고와 희생을 배우는 뜻있는 수업을 했다.
한국어 및 문화 역사 교육을 받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우리의 희망입니다.
문의: rtptks@gmail.com 919-866-2463(김미경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