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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달러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지급"

바이든 예정보다 하루 빠른 11일 서명

1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1조9천억달러 규모의 3차 코로나19 경기부양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일 1조9천억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경기부양안에 서명,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1,400달러의 현금이 지급된다.


연방의회가 10일 '아메리칸 구제 플랜'을 통과시킨데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예정보다 하루 빠른 11일 이 법안에 서명함으로써 정식 발효됐다.


론 클라인 백악관 비서실장은 트윗을 통해 법안이 의회에서 예정보다 빨리 도착했기 때문에 대통령이 하루 일찍 서명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 직후 백악관은 3차 부양수표 지급 일정에 대해 공개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국세청(IRS)과 연방재무부가 현금 지급에 대한 준비에 착수했다며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통장에 입금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앞으로 2-3주 내에 대상이 되는 모든 사람들이 부양수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리더가 "어메리칸 구제 플랜"에 싸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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