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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캐롤라이나 경기 부양금 철도 개선에 쓸 계획

노스 캐롤라이나는 연방 정부로부터 받은 경기 부양금 $5억4천6백만을 철도 개선에 쓸 계획이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선 기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2010년에 비해 12%가 늘었다. '

 

지난해에 연 90만명이 기차를 이용했다. 기차를 이용하면 간혹 간혹 막히는 고속도로의 지루함이나 공항의 혼잡함을 피할 수있다. 조용하고 쾌적한 여행을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 정부의 생각에 반대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아직 대부분 사람들이 자동차를 이용하고 있는 현재에 소수 기차 이용객들을 위해 이 돈을 퍼 붓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반면 옹호자들 중 한명인 크레이그 엘리스는 "내가 어렸을 때는 각 가정에 자동차가 한대 뿐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네 가족인 경우 자동차가 모두 4대입니다. 따라서 자동차를 위한 도로를 넓혀야 되고 계속해서 자동차 도로를 새로 만들거나 넓혀야 합니다. 전국이 자동차 도로로 뒤 덮힐 거에요. 이것이 바로 예산 낭비이지요." 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더램에서 샬롯까지 기차로 출 퇴근하는 듀크 직원이다. 그는 미국이 2차 대전 직후까지만 해도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그 이후 자동차 붐에 따라 자동차로 사람들의 선호가 바뀌어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만일 그 당시 기차를 더 선호했었더라면 오늘날 일본, 독일, 중국처럼 초고속 기차가 주민들의 주 교통 수단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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