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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쏜 용의자 목숨 끊은 듯…어머니·의붓아버지도 살해 추정
샬롯 북서쪽 60여 마일 분(Boone)의 가정집에서 4월 28일 13시간이나 이어진 대치 끝에 총에 맞은 경찰 2명과 용의자 등 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에 총을 쏜 용의자와 용의자의 어머니, 의붓아버지도 현장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용의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용의자는 어머니와 의붓아버지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집주인이 출근을 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 차 출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주민 클래런스 윌슨(78)은 AP통신에 자신과 같은 은퇴자가 많이 사는 조용한 동네라며 안전이 걱정됐다고 말했다.
워토가 카운티의 렌 해거먼 보안관은 "엄청나게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관련된 모든 이와 가족,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사건이 일어난 분(Boone)의 가정집 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