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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는 지난 7월24일 토요일 아침 8시 그린스보로시의 협찬하에 길 거리청소 행사를 하였다. 지난 해 2020년 4월 거리청소를 하려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 되었었는데 이번 3/4분기는 그린스보로 한인장로교회 교인들의 적극 협조하에 진행되었다.
그린스보로 수퍼G마트 앞에서 집결하여 길포드 칼리지 길에서 스프링가든 까지 길거리 휴지, 담배꽁초, 오물 등을 깨끗이 청소하였다.
그린스보로 한인장로교회 한일철 담임 목사가 참여하여 안전과 감사의 기도를 했다. 같은 교회 강지무 목사는 교회의 유스와 대학 청년 및 일반 신도들과 함께 청소행사에 참여하였다.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에서는 김준효 고문, 유선옥 부회장, 이원호 기획부장, 제나 황 재무가 참석 하였다. 모두 총 16명이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해주었다.
이날 양효식 한인회 회장은 코로나 19으로 인하여 다 같이 어려운 시기에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어린 청소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길거리 오물을 청소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참여한 모든 분들에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참석자 전원 확인 싸인을 받고 참석 인원 리스트를 그린스보로 시에 제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