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희생자 나와

노스 캐롤라이나 보건부는 지난달 말 현재 N.C.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로 두명이 숨지고 3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웨스트 나일 환자는 샬롯 지역, 윈스턴 셀럼 지역, 골즈보로 지역, 훼잇빌 외곽 지역 등에서 보고되고 있다. 첫 사망자는 골즈보로에서 지난 8월 14일 발생했다. 두번째 사망자는 윈스턴 셀럼 지역에서 발생했다.
웨스크 나일은 현재 미국 전체에 퍼지고 있으며 지난 13년 동안 기간 중 최악의 전염병으로 기록되고 있다.

미 질병 통제국에 따르면 지난 달 마지막 한 주 동안 웨스트 나일로 인한 발병 환자가 40%이상 껑충 뛰었고 확인된 환자만 미 전역에서 1,6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70여명이 사망하였다.
웨스트 나일은 조류 몸안에 있던 바이러스를 모기가 인간에게 전파함으로써 감염되고 있다. 증상은 가볍다. 감염자 80%는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150명 중 한명 정도가 고열, 두통, 근육 이완 등 심각한 상태로 발전한다.

웨스트 나일은 1999년에 미국 뉴욕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N.C. 주민 5명 중 1명은 의료보험이 없다

미 연방 통계국이 지난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노스 캐롤라이나의 주민 5명 중 1명은 2010년 기준으로 의료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의료보험 미가입  N.C. 주민 비율은 19.1%. 미국에서 16개 주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의료보험 가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매사츄세츠이다. 가장 낮은 주는 텍사스로 주민 26.3%가 보험이 없다.

미 보험자들은 주로 소수 인종 및 저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체 기준으로 백인 미 보험률은 14.8%, 흑인은 21.2% 인 반면에 히스패닉은 42.2% 인것으로 나타났다.

• 글쓴날 : [2012-09-26 11:52:11.0]

  • null 기자[cambridgefun6@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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