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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통제 이상적 접종률은 언급 안 해
“모더나·얀센 백신도 곧 정식 승인 예상”
“연말 전 아동용 백신도 승인 가능성 커”
앤서니 파우치(사진)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8월 23일 내년 봄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염병 전문가인 파우치 소장은 이날 CNN에 출연해 “인구 대다수가 백신 접종을 마치고 올가을과 겨울을 잘 이겨낸다면 우리는 2022년 봄쯤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통제’에 대해 그는 “지역사회 전반의 보호 수준”이라며 “일상 수준 다시 말해 식당, 영화관 등 우리가 하기를 바라는 모든 것들의 재개”라고 설명했다. 다만 통제를 위한 이상적인 접종률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NPR 방송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진행 궤도를 묻는 질문에 “솔직히 그것은 전적으로 사람들에게 백신을 맞히는 일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처럼 백신 접종 자격이 있어도 맞지 않은 사람이 많은 상태에서는 팬데믹의 진행 궤도를 예측하기 힘들다”며 “이 경우 코로나19가 돌고 돌아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