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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보로 주민들이 올해 주택의 재평가에 따라 날라온 세금 고지서를 보고 놀라 불평을 하고 있다.
카디날 리지 드라이브에 거주하고 있는 짐 도얄은 얼마전 받은 세금 고지서를 보고 화가 났다. 그의 주택 평가액이 $23,000 증가한 $159,300으로 된 것. 종전 평가액에서 16%가 상승하였다.
도얄은 평가액이 상승한 길포드 카운티 20만 주택 소유주 중 하나이다. 일부는 평가액이 낮아진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상승했다. 2,700여 가구는 너무 높아진 평가액-이것은 곧 세금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에 쇼크를 먹고 카운티 세무당국에 공식으로 행정 소원을 냈다.
카운티 당국은 오는 11월 중 이들의 불평을 들을 계획이다.
주 법에 따라 카운티는 매 8년마다 주택 재평가를 한다. 일부 카운티는 좀더 정확한 평가를 위해 4년마다 하기도 한다. 길포드 카운티의 마지막 재산 평가는 2004년도에 이루어졌다. 그 당시 길포드 카운티의 모든 주택, 상업용 건물, 토지 등의 평가액은 $318억이었다. 올해는 $374억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