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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 봄학기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하이브리드로 1월22일 개학을 하였다. 개학 전(1월15일) 교과서와 학습 꾸러미 배부를 위해 담임 선생님과 학생들의 만남이 있었다. 오랜만에 대면으로 만난 학생들은 반가움과 기쁨으로 한동안 학교를 서성이며 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서로 인사로 나누었다. 이번 학습 꾸러미는 더욱더 다양해진DIY자료로 한국인 정체성 교육의 체험 활동 수업에 사용된다. 매주 사용되는 다양한 학습 꾸러미는 학생들의 한국어 수업의 질을 높여주며 활기찬 수업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우리 트라이앵글한국학교는 호랑이의 용맹함으로 코로나를 떨쳐 버리고 따뜻한 봄날 함께 모여 더 재미있고 신나는 한국어 수업이 되도록 학교와 선생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인년 설날을 맞이하여 선생님과 학생들은 예쁜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설날’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날의 세배드리기와 설날에 먹는 전통음식, 그리고 다양한 전통놀이를 배웠으며 각 반의 수준에 맞는 새해 연하장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노리개 만들기, 호랑이 복바구니 만들기를 하며 재미있는 체험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부모님께 세배를 드리고 설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담아 함께 공유하기도 했다. 이번 설날 체험학습도 교실에서 함께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이국땅에서 이론으로 한국학교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닌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몸소 실천하는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현 보조교사 NAKS 차세대 리더상 수상 및
이기산 학생 제5회 충무공 이순신 알리기 공모전 옥포상 부문 장려상 수상
2020-2021학년도 보조교사로 봉사한 마지현 학생이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차세대리더상을 받았다. 마지현 보조교사는 비대면 수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하게 한 번의 결석 없이 끝까지 학교와 학생들의 수업을 위해 큰 도움을 주었다. 보조교사가 되어 학생 때보다 더 많이 선생님의 힘든 점을
이해하고 보조교사로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재학생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이기산 학생은 이순신 미주교육본부에서 실시하는 제5회 ‘충무공 이순신’ 알리기 공모전에서 옥포상 부문의 장려상을 수상하여 상장과 장학금을 받았다.
트라이앵글한국학교는 동포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함께 역사 문화 공부를 하면서 Korean-American임을 깨닫고 미 주류사회에 건강하게 성장 발전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많은 학생들에게 자원봉사를 통해 한국인의 나눔과 실천의 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rtptks@gmail.com 919-866-2463(김미경 교장)
홈페이지: trianglekoreaschool.kore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