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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흥 교수 |
그린스보로에 소재하고 있는 NC A&T 대학교의 윤여흥 교수는 지난 5월 26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시스템이 수여하는 2022년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수상하였다. 노스 캐롤라이나의 전 주지사였던 고 올리버 맥스 가드너의 유지를 받들어 제정된 이 상은 인류 복지에 가장 큰 공헌을 기여한 학자를 해마다 선정하여 시상한다.
윤 교수의 연구는 의료기술과 혁신에 기여하며, 의약과 질병을 연구하는 의료분야 전문가들에게 더욱 효과있는 툴을 제공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알쯔하이머의 전투치료제가 진입하는 주요 영역을 복제하는 소위, 미니 브레인이라고 알려져 있는 뇌의 줄기세포 기반 모델을 생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는 현재 미 국립보건연구소가 2021년에 발주한 약 1.5백만불 연구 프로젝트의 책임 연구자로 참여하고 있다.
윤 교수는 12년전 NC A&T 대학교에 바이오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의 첫번째 교수진으로 합류하였고, 이후 바이오엔지니어링 학과를 인증받는 일에 주요한 공헌을 하여 흑인 교육기관으로 알려진 A&T 대학교가 눈부신 연구 성과를 이루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윤 교수의 연구성과에 힘입어 오백만불 규모의 연방정부 연구기금을 수령하여 첨단 연구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이 뇌연구에 참여하기 전에는 윤여흥 교수는 신경인자를 스크린하여 그 독성을 연구하는 미 국방부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그는 또한 나노기술의 발전을 주도하는 연구자로 알려져 있으며, 2007년에는 신시내티 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가장 긴 탄소 나노튜브의 배열을 성장시키는 연구에 기여하였다.
윤 교수는 12년전 NC A&T 대학교에 바이오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의 첫번째 교수진으로 합류하였고, 이후 바이오엔지니어링 학과를 인증받는 일에 주요한 공헌을 하여 흑인 교육기관으로 알려진 A&T 대학교가 눈부신 연구 성과를 이루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윤 교수의 연구성과에 힘입어 오백만불 규모의 연방정부 연구기금을 수령하여 첨단 연구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이사회 의장 랜디 램시는 “매일같이 우리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는 뛰어난 학자인 윤여흥 박사에게 최고 영예의 상을 수여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하면서 이 상을 수여하였다.
윤여흥 교수는 이 상이 제정된 지 70여년만에 한국인 학자로서는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이번 윤교수의 올리버 맥스 가드너 수상 소식은 한인 사회에 희소식이 될 것이며, 차세대 한인들이 한인 사회를 빛내고 지역 사회와 인류를 위하여 공헌하는 청년들이 각 분야에서 끊임없이 배출되는 일에 커다란 동기 부여가 되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