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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여행의 계절이다. 지루했던 코로나 규제로 인한 이동 제한도 풀리고 모처럼 가족들과 야외로 나가 숨 막혔던 지난 2년 간의 압박감을 떨칠 수 있는 기회이다.
미 유력 일간지 유에스 투데이(USA TODAY)는 여행 전문가들과 여행객들의 평가를 기준으로 올해 미국에서 가장 좋은 로드 사이드 모텔(도로 가까운 모텔), 트레일러 하우스 등을 선정했다.
이 중 노스 캐롤라이나에 속한 명소 두 곳을 알아본다. 여행을 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 단위로 묵을 수 있는 곳이다.
# 모텔 부분에서는 노스 캐롤라이나 애쉬빌 인근 선셋 모텔(Sunset Motel)이 전미(全美) 순위 2위로 뽑혔다. 깨끗하고 안락한 룸, 친철한 서비스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 와이파이가 갖추어져 있고, 객실 도어 밖에 의자가 있어 다른 객실 손님과 대화하며 사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애쉬빌에서 약 20마일 남서쪽으로 64번 도로 연변에 있다. 애쉬빌 여행 후 숙박하기에 알맞다.
주소는 <523 S Broad St, Brevard, NC 28712> 이다. 1박에 $109.
선셋 모텔 |
준버그 리트로 리조트 (JuneBug Retro Resort)의 스파르탄 형 트레일러 하우스. 하루 밤에 $210. 4인까지 숙박할 수 있다. 1 더블배드, 1 퀸베드.
# 트레일러 호텔(트레일러를 개조하여 숙박 시설로 만든 것) 부분에선 역시 애쉬빌 지역의 준버그 리트로 리조트 (JuneBug Retro Resort)가 전미 톱 10 안에 들었다. 이 리조트는 50에이커로 총 10개의 개조된 트레일러 하우스가 있다. 개인별 숙박도 가능하고, 단체 모임이나 결혼식 거행 장소로 전체를 대여해 주기도 한다. 개인별 대여인 경우 최소 2박 이상에 한한다.
트레일러 하우스의 장점은 가족 단위로 묵을 수 있고, 자체 음식 조리가 가능하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130에서 $220까지 다양하다. 4인 가족의 경우 하루 숙박을 $150에서 $220에 할 수 있어 저렴한 편이다. 모두 최신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위치는 애쉬빌 북쪽 10여 마일 지점 26번 인터스테이트 고속도로 변에 있다.
주소 : 355 Clarks Chapel Rd. Weaverville, NC 28787.
준버그 리트로 리조트에 있는 나무 위의 방갈로. 낮 시간 동안만 빌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