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피로해지면 나른해지고 짜증스런 느낌이 들곤 한다. 집중력 저하로 업무효율도 떨어지게 된다.
피로물질이 체내에 지속적으로 누적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의학적으로 봤을 때 피로는 일상생활이나 운동시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공급해 주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그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한 포도당의 해당 과정에서, 산소부족에 의해 피루브산이 젖산으로 전환되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이 주 원인이다.

이러한 젖산은 비타민 B가 작용하여 글리코겐이나 포도당으로 바꾸어진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B군은 동물성인 육류와 생선식품에 골고루 포함되어 있다. 특히 비타민 B1은 돼지고기에 가장 많은데, 쇠고기와 닭고기에 비해 8~10배 이상 높다. 이뿐 아니라 비타민 B6, B12, 리보플라민 등도 돼지고기에 많이 함유돼 있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비타민 B가 풍부한 돼지고기 안심, 등심, 뒷다리살로 멋진 근육도 만들고, 운동 후 지친 내 몸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 글쓴날 : [2012-09-26 15:30:37.0]

  • null 기자[cambridgefun6@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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