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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시 전경> |
새로운 보고에 따르면, 노스 캐롤라이나는 미국에서 젊은이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꼽는 주 중 하나이다.
지난 8월 10일 부동산 웹사이트인 커머스카페는 랄리 지역이 젊은 세대들인 Z세대(1997년 - 2012년 사이 태어난 세대, 현재 10세 이상 25세 미만)가 선호하는 도시 중 미 전국에서 5위에 올랐다.
선정 기준은 인구 증가 트렌드, 취업 기회, 인터넷 속도, 주거 비용, 오락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나 시설, 공원, 젊은이들이 많이 있는지 여부 등이다.
랄리는 이러한 기준에서 낮은 실업율, 고속 인터넷 속도, 많은 Z세대들 거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사이트는 "Z세대는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구하는 세대이다. 특히 재택 근무 등 원격근무를 선호한다. 따라서 이전 세대 보다 정착하는 도시를 정하는 데 보다 유연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랄리 지역이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도시로 부상한 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젊은층의 유입이 늘어 왔다.
좋은 중고등학교, 대학 등이 가까이 있어 젊은이들이 서로 어울리고 교류하기 좋고, 취업 기회도 밝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그린빌(동부 노스 캐롤라이나 지역)도 미국에서 가장 트렌디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바 있다.
한편 랄리보다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랭킹 1-4 도시는 아틀랜타, 미네아폴리스, 보스턴, 툭손(아리조나)가 꼽혔다.
샬롯은 2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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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9-02 05:5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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