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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일요일, 11월 6일 서머타임 종료






올해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 11월 첫째주 일요일인 6일 새벽 2시를 기해 해제된다. 이에 따라 11 6일 새벽 2시는 새벽 1시로 한시간 전으로 바뀐다

  

미국 동부의 한국과의 시차는 현재의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1시간 늘어난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지역과 서울의 시차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바뀐다

  

대부분의 컴퓨터 기기는 자동으로 서머타임 해제가 적용되어 시간이 바뀌어 과거와 같은 혼동은 비교적 줄었다. 직접 바꿔주어야 하는 벽걸이 시계, 오래된 차량의 시계는 토요일인 11 5일 밤에 시계 침을 한시간 뒤로 돌려 놓으면 착오를 막을 수 있다. 시간을 앞으로 돌려야 할지 뒤로 돌려야 할지 혼동이 되는 경우 ‘Spring forward Fall back’으로 기억하면 쉽다.

 

서머타임의 종료는 본격적인 미 동부의 겨울이 시작됐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올해는 아직 첫눈이 내리지 않았고 예년보다는 조금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란 예보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해가 이른 시간에 저물어 밤이 더 길어지는 느낌을 받는다. 야외활동이 위축될 수 밖에 없으므로 아침시간에 운동을 하든지, 대체할 수 있는 실내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

  

서머타임은 낮 시간대를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 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세계 70여 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미국에서는 애리조나와 하와이주, , 푸에르토리코 등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매년 두 차례 시간을 조정하는 번거로움과 사회적 비용, 수면 시간 변화에 따른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존폐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방 상원은 지난 3월 서머타임을 항구적으로 적용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2023 11월에 기준시간으로 환원하지 않고 계속해서 서머타임을 유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연방 의회에 계류 중인 이 법안이 시행되려면 하원 의결을 거쳐 조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법안에 서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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