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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 주 하원의원 최초 당선 새역사

앤디 김 연방하원 3선 연임 성공

그레이스 리 뉴욕주하원의원 한인여성 최초 당선 새역사
론 김 주하원의원 6선 달성, 폴 김 팰팍 시장 당선 확정


뉴욕주 최초의 한인여성 주하원의원에 당선된 그레이스 이(오른쪽 두 번째) 당선자가‘빅토리 파티’에서 엄지척’을 하며 감사 인사를 하고있다. <그레이스 리 캠프 제공>


뉴욕주에서 최초의 한인여성 주하원의원이 탄생하는 새 역사가 만들어졌다. 또 뉴욕주에서는 나란히 주하원의원에 도전한 한인 후보 2명 모두 당선됐다.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은 3선 연임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맨하탄 차이나타운 일대 65선거구에 출마한 그레이스 이(한국명 이영은) 민주당 후보는 득표율 76%(19,410) 기록하면서 헬렌 치우 공화당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정됐다.

 

한인 주하원의원이 배출되기는 남녀를 통틀어 론 김 의원에 이어 두 번째이고, 한인 여성으로 역대 처음이다.
이 후보는 “주하원의원으로 선출돼 너무 자랑스럽다. 뉴욕시의 안전과 평등, 정의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뉴욕 주하원 40선거구의 론 김(민주) 의원도 이날 선거에서 득표율 51.9%(7,521) 48.1%(6,791)에 그친 샤론 랴오 공화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김 의원은 지난 2012년 한인으로는 최초로 뉴욕주하원에 입성한 이후 6선 연임에 성공하며 한인 정치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한인 후보들 간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던 뉴저지 팰팍 시장선거에서는 폴 김 민주당 후보가 스테파니 장 공화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김 후보는 이날 선거에서 총 1,563표를 득표해 스테파니 장 후보의 1,359표보다 204표 앞서 당선이 확정됐다. 김 후보는 사전 우편투표는 물론 현장 투표에서도 장 후보보다 많은 표를 받으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김 후보는 당선 확정 직후 “기회를 준 팰팍 주민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젊은 인재들을 많이 참여시켜 팰팍 발전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방하원 뉴저지 3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앤디 김 의원은 밥 힐리 공화당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김 의원은 131,632(득표율 54.9%)를 기록해 106,080(득표율 44.2%)에 그친 힐리 공화당 후보를 넉넉한 표차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김 의원은 1996 3선 고지 등정에 성공한 김창준 전 의원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3선 연임에 성공하는 한인 연방의원이 됐다. 이번 승리로 김 의원의 정치적 입지가 매우 탄탄해지면서 연방하원 내에서도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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