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c뉴스

nc한국인사회

교회.종교

세계/한국/미국뉴스

최신건강뉴스

비지니스 아이디어

칼럼

이민

이민

교육

교육

문화/문학/역사/철학

음악/동영상

여행정보

음악

nc한국인뉴스선정동영상

English

English

확대 l 축소

웨이크 카운티 교육위원회, 학생들 필드 트립 허용 않는다


웨이크 카운티(랄리-캐리) 학교 학생들은 이제 더 이상 인기 있는 바닷가 필드 트립을 할 수 없게되었다. 보험 문제 때문이다.

그동안 학생들은 동부 해안가에 가서 모래 둔덕, 해양 산호, 내부 습지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현장 학습 여행을 다녀왔다.

<후퀘이-버리나 초등학교 학생이 색클포드 뱅크(Shackleford Banks)에서 바닷가 생물을 만져보고 있다.>


그러나 2022년 가을학기 시작부터 웨이크 카운티 교육당국은 이러한 필드 트립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유는 보험 문제 때문이다.

웨이크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학생들의 필드 트립을 위해 책임보험(가장 기본적인 보험, 이를테면 자동차 보험 같은 것)을 들고 있다. 그런데 최근 보험 방침을 변경하였다. 변경된 보험 방침에 의하면 필드 트립을 운영하는 회사인 캐롤라이나 오션 스터디(Carolina Ocean Studies)’ 잠정적인 위험에 대해 충분한 보험을 갖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랄리 소재 파월 초등학교 교장 커티스 브로워가 지난 2022 4 1일에 있은 캐롤라이나 오션 스터디운영의 필드 트립에서 학생들에게 활동 요령을 설명해 주고 있다. >


이에 대해 캐롤라이나 오션 스터디 대표 세렐스키는 지난 12월 열린 웨이크 카운티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학교 필드 트립을 다시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캐롤라이나 오션 스터디가 학생들 필드 트립에 사용하는 배는 60피트에서 85피트 크기이다. 세렐스키는 이들 배는 모두 엄격한 미 연안경비대의 안전규칙을 준수하고 있으며 N.C. 주정부 페리보트운송국의 안전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세렐스키에 의하면 웨이크 카운티 학교들의 필드 트립은 80%가 메이슨보로 아일런드(Masonboro Island in New Hanover County)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 메이슨보로 아일런드는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가장 덜 개발된 가장 큰 섬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게 잡기, 바닷가 습지 탐사, 다양한 조개 잡기 등의 액티비티를 한다.



이 외에도 웨이크 카운티 학생들은 배를 타고 케이프 전망 등대(Cape Lookout Lighthouse), 햄목스 비치 스테이트 파크(Hammocks Beach State Park), 색클포드 뱅크(Shackleford Banks) 등에 가서 야생말을 본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